조지아 전역에서 7일 실시된 중간선거와 관련, 이변이 없는 한 법무부장관을 제외한 주지사, 부주지사, 국무장관 등 대부분의 주요직책에서 공화당의 완승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절반가량 진행된 개표상황에서 공화당 소속의 소니 퍼듀 주지사 후보와 케이시 캐이글 부주지사 후보가 나란히 민주당 후보들을 크기 앞지르고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퍼듀 후보는 7일 밤 11시 현재 63%의 득표율을 보이며 마크 테일러 후보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캐이글 후보도 59.7% 득표율을 얻으며 36.6%를 얻고있는 민주당의 짐 마틴 후보를 여유 있게 리드해 나가고 있다.
국무장관과 주교육감 등 나머지 주요 직책들에서도 마찬가지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국무장관과 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캐런 헨델과 캐시 콕스 후보가 나란히 민주당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단 법무부장관 선거에서만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의 떠버 베이커 후보가 현재까지 53.3% 득표율을 확보하며 46.7%를 얻고 있는 공화당 후보를 간신히 리드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는 8일 오후께나 돼야 최종결과로 집계돼 나올 전망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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