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MU 머피 리사이틀 홀서
부부 성악가 계봉원·김현주 조인트 듀오 콘서트가 11일 오후 4시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LMU) 내 머피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LMU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테너 계봉원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슈트라우스의 독일가곡 ‘은밀한 초대’등을 부르며 한국 가곡 ‘뱃노래’ 와 미켈란젤로가 쓴 시에 브리튼이 곡을 붙인 소네트 5곡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현주는 퍼셀의 ‘성모 마리아의 충고’와 라벨의 프랑스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들 부부는 이와 함께 가브리엘 포레와 헨리 뒤파르크의 이중창 곡을 함께 부른다. 반주는 발레리아 모르코브스카야가 맡았다.
두 사람은 서울대 성악과 88학번 동기로 계봉원은 USC에서 석사,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LA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김현주는 USC에서 성악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LA 매스터 코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티켓은 무료. 주소 1 LMU Dr., LA
문의 (310)338-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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