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기호 1번은 나각수 후보, 2번은 김옥태 후보로 결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간사 김명호)는 7일 낮 한인회관에서 추첨을 통해 경선 후보들의 기호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일) 실시되는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이날 기호 추첨식에는 나각수 후보측에서는 허윤 선거대책본부장, 김옥태 후보측에서는 서경원 선거대책위 위원이 참가했다.
기호추첨 후 나각수 후보는 “바른 길 가는 한인회, 다함께 하는 한인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옥태 후보는 “한인들과 함께 하는 한인회를 꼭 만들겠다”며 “열심히 후원해 달라”고 말했다.
기호 추첨 후 각 후보진영은 선관위가 준비한 선거포스터 중 하나를 선택했으며, 선관위는 투표일 및 개표참관인 지침을 설명하고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의 서명을 받았다.
선관위는 후보들이 선택한 선거 포스트 200부를 인쇄, 배포하고 또 각 후보측에 별도로 150부씩의 포스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8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양측 선대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투표당일 버스운용 등 선거 관련 세부 내용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회의를 갖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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