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도서 주간을 맞아 차타후치 초등학교가 독서를 주제로한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되는 ‘전국 아동도서 주간’은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좋은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바 있다. 차타후치 초등학교는 ‘Camp Wanna Read’라는 주제로 캠프와 독서를 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특정 주제를 선택해 관련 도서를 직접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조명등을 들고 직접 텐트를 이동해다닐 수 있다. 차타후치 초등학교 교사들은 “2년전부터 독서주간을 맞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처음에 하루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너무나 큰 인기를 끌면서 일주일동안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타후치 초등학교는 재학생 1,200명 전원이 일주일동안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해 독서 능력을 배양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짧은 형식의 독후감을 작성, 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게 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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