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계 ‘미국 ISR 국제전략 화해정책 연구소(소장 전영일)’가 2006년 미국 중간선서, 상하원 및 주지사 선거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를 낳고 있다. ISR국제전략화해정책연구소(The Institute for Strategies and Reconciliation)는 아시아계 최초로 설립된 공익법인 싱크탱크이자 NGO 국제구호개발기구로서 여론조사 및 컨설팅과 동아시아 정책연구 및 교육, 국제분쟁조정과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1998년 시작된 ISR은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활동을 미연방 재무부 승인하에 지속하고 있으며 2006년 11월까지 2,370만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교육용품 등을 북한어린이와 장애인, 산모들에게 지원해왔다. 연구소는 지난2004년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던 ‘ISR G3트렌드 분석모델’을 이용해 이번 선거를 예측했으며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에서 대승을, 넉넉한 과반수를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전 소장은 “36개 주지사 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민주당이 현 22개 주지사에서 7주를 추가, 민주 29개 주지사-공화 21개 주지사 배출 구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상하원 결과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해 미국 갤럽이나 CNN, 워싱턴 포스트 등 국게적인 여론조사기관보다 나은 예측 능력을 과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유권자 여론조사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도출됐으며 평균 표본오차는 3.1%였다. ISR이 발표했던 예측자료는 웹사이트에서 다시볼 수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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