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남미 토니(왼쪽) 선수와 코너스톤교회 에드왈도 백 선수가 볼을 다투고 있다.
제1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실내축구리그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KTAN-TV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3인조 직장인실내축구리그(풋살) 첫 패권은 탑시드 FC남미와 3번시드 TNB 인터내셔널의 대결로 압축됐다.
지난 6일(8강전)과 8일(4강전) 윌셔연합감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무패우승팀인 FC남미는 8강전에서 8번시드 Black&Gold의 의외로 강력한 저항에 연장전까지 끌려가는 악전고투 끝에 용병선수 카레카의 극적인 골든골로 12-1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데 이어 4강전에선 5번시드 코너스톤교회를 9-4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코너스톤은 8강전에서 4번시드 뉴스타부동산에 10-8로 승리했으나 FC남미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TNB 인터내셔널은 8강전에서 세계로교회A팀(6번시드)에 17-9로 낙승을 거뒀으나 4강전에선 2번시드 또감사선교교회를 맞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14-1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FC남미와 초대 타이틀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13일 펼쳐진다.
스코어보드
◆8강전(6일)
또감사선교교회(2) 17-10 옴니스포츠(7)
코너스톤교회(5) 10-8 뉴스타부동산(4)
TNB 인터내셔날(3) 17-9 세계로교회A(6)
FC남미(1) 12-11 Black&Gold(8)
◆4강전(8일)
TNB 인터내셔날(3) 14-12 또감사선교교회(2)
FC남미(1번) 9-4 코너스톤교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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