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주최 사업, 좋은 정신 이어 올해도 시행 예정
훌륭한 사업정신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휴스턴 한인 라이온스 클럽 김군식 회장은 지난 10일 저녁 한식당 본가에서 ‘사랑의 담요’ 전달 행사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담요 배포 자선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경준 전 한인회장, 헬렌 장 한인회장, 김대종 재무이사, 허진범 전 라이온스 클럽 회장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이번 사랑의 담요 전달식 행사는 한인회관에서 추수감사절을 전후해서 가질 계획이며 휴스턴 경찰국의 벤 호(Ben Ho) 아시안 담당관과 각 구호 단체의 담당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담요 전달 행사는 10여년동안 한국일보 휴스턴 지사가 주최해오다 몇 해전에 불가피하게 중단되었지만 좋은 일인데 그만두게 된 것을 안타깝다고 여긴 라이온스 클럽이 작년에 다시 시작해 500여장의 담요를 홈리스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라이온스 클럽의 허진범 전 회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서 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인회, 상공회, 경제인 협회나 각 종교 단체에서 협조하여 같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전회장은 이어 “한국에서와는 달리 미국에서의 라이온스 클럽은 철저히 사회 봉사를 위한 단체라며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같이 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스턴=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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