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와 구단주들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오는 2009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메이저리그 단장회의에 참석중인 밥 퓨페이 MLB 회장은 14일“아직도 정확한 시기와 대회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일단 (차기대회 2009년 개최를) 결정하고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 오자 선수노조위원장도 “WBC는 우리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었고 팀들과도 무난히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며“2009년 WBC는 이미 우리 다음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올 봄 벌어진 WBC는 일본이 쿠바를 누르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었고 미국은 2라운드에서 탈락의 수모를 당한 바 있다. 매 4년마다 개최되는 WBC는 지난해 1회대회가 벌어질 예정이었으나 준비문제로 1년 늦은 올해 열렸는데 매 4년마다 열릴 예정이지만 올림픽 및 월드컵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2회대회만 2009년에 개최하고 그 이후는 4년 주기를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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