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체질한의원 최병희 원장
세상에는 코엘러지, 피부엘러지,천식,앨러지성 발열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들은 그것을 과민상태(Anaphylaxis)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이증후라고 한다. 그런데 그 과민상태는 왜냐라는 사건이 아니라 누구냐라는 체질의 문제로 봐야 한다. 다함께 풀밭을 거닐었을 때 다리에 줄무늬가 생기면서 가렵고 따가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다.함께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어떤사람은 두드러기가 나고 어떤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다. 같은 꽃가루에 콧물,눈물,기침이 나는 사람, 같은 들판에 살면서 hay fever로 고생하는 사람,그런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 같은 약물로 중독이 되는 사람,도리여 효과를 보는 사람등 다양한 엘러지 표현은 무시할 수 없고 무시해서도 안되는 체질적 경고라는 것이다.
혹 어려서는 먹고 두드러기가 났는데 장성하여 그것을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이 있고, 결혼전에는 먹어서앨러지 반으이 있던 음식이 결혼후에는 괜찮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도 성장한면서 두드러기 나던 식물의 힘을 억제할 수 있는 다른 음식을 상식하게 되었거나 또는 결혼이라는 인간관계가 앨러지를 억제하고 있을 수도 있으며 결코 전에 좋지 않던 식물이 좋은 식물로 바뀐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원리가 있어 체질적으로 앨러지가 되는가? 그것은 마치 체질적으로 음식이 분류되는 이론과 같으며, 8체질의 내장들의 강약배열이 다른데서 기인된다. 각 체질이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장기가 후천적인 잘못된 영양섭취로 지나치게 강화되었을 때, 또는 선천적으로 약하게 타고 난 장기가 잘못된 영양으로 지나치게 약화되었을 때, 그 표현이 장기에 따라 겉으로 체표에 나타나기도 하고 안으로 체내에 나타나기도 한다. 겉으로 나타나는 것만을 대개 앨러지로 말하고 있으나 보이지 않게 안으로 나타나는 것도 앨러지인 것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알기 때문에 주의를 할 수 있어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나, 안으로 되는 앨러지는 모르기 때문에 주의 할 줄 모르고 방치하는 동안에 큰 병으로 발전하는 원인이 된다.
예를들면, 체표에 나타나는 앨러지성 비염은 폐를 강하게 태어난 금양체질이 육식을 많이 하므로 폐가 지나치게 강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율이 가장 많고, 반대로 폐를 약하게 태어난 목양체질이 육식하지 않고 채식만 섭취하므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 되었을 때도 나타나는 것이 혈관신경성 비염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금양체질의 경우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더욱 악화될 뿐 낫지 않으며 육식을 전혀 먹지 않음으로 폐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만 가능하고, 목양체질 의 경우는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도움이 되나 그것으로 약화된 폐기능을 강화시킬 수는 없으므로 완치의 방법은 육식을 상식으로 먹는것이다.앨러지는 무엇이 해롭고 무엇이 이로운 것을 분별 못하는 인간에게 피해야 할 것과 개선해야 할 것을 알게 하고 촉구하는 체질적인 방호신호인 것이다. 718-359-098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