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박태환이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새벽까지 금 4개, 은 7개, 동 14개를 땄다.
한국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콰틱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7초1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0.39초 앞당긴 것이다.
자유형 400m(5일)와 1,500m(7일)를 남겨놓은 박태환은 대회 3관왕이 유력해졌다. 박태환이 3관왕을 이루면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최윤희 이후 24년만에 한국의 첫 경영 3관왕이 된다.
유도의 황희태는 남자 90㎏급 결승에서 막심 라코프(카자흐스탄)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김경련이 이끄는 여자 정구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2-1 뒤집기 승을 거둬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남자는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탁구는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농구는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이란에 75-89로 덜미를 잡히면서 1승1패가 돼 남은 경기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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