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우드사이드 지점은 규모에 비해 대출실적이 높은 지점이다.
대출이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특히 상업용 대출건수가 많은 편이다.
대출과 예금수신을 합친 올 상반기 종합실적에서 규모가 큰 A그룹 8개 점포 중 1위를 차지했다.김선애 지점장은 우리아메리카은행 우드사이드 지점이 내세울 자랑거리로 ‘고객이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임’을 강조한다.
또 직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일하는 친화적 근무환경을 꼽았다.
김지점장은 1985년 서울은행(현 하나은행) 플러싱 지점에 입사, 1989년 지금의 우리 은행인 상업은행의 플러싱 지점으로 옮긴 후 지금까지 우리은행에 몸담고 있다.창구직원, 고객 상담, 외환업무 등 각 부서를 두루 거쳐 2003년 10월 우리은행 우드사이드 지점장에 오른 그는 소탈한 성격에 편안한 스타일의 상사로 직원간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끈다.
두 달에 한번 정도 회식을 하며 일의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한다고. 이곳의 직원은 모두 9명. 히스패닉과 영어권 고객을 겨냥 히스패닉계 고객 상담직원을 두고 있다. 그는 “은행현금거래 규정(BSA) 강화로 인해 고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은행은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지점 오픈을 기념해 동부와 서부에서 이달 말까지 신규 계좌 고객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송금 수수료 면제, 무료 수표북 증정 등 특별 고객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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