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질병통제센터 경고
연방 질병통제센터(CDC)가 e-콜라이 박테리아의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때로는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10일 경고했다.
e-콜라이 박테리아 파동은 지난 9월 중가주산 시금치를 매개체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고 또 최근에는 타코벨의 골파가 오염된 사례로 다시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CDC의 이번의 대 e-콜라이 박테리아 치료용 항생제 사용 경고는 지난 5년간 CDC나 또 미국메디칼협회, 또 다른 의학그룹들이 항생제가 환자들의 면역시스템을 더 약화시킨다며 되도록 사용치 말 것을 권해온 이후 또 다시 나온 것이다.
CDC에 따르면 항생제 부작용에 대한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사들은 e-콜라이 박테리아 감염에 대해 오진한 결과, 또는 항생제의 치명적 부작용을 생각 못하고 여전히 항생제 처방을 하고 있다.
지난 2000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e-콜라이 박테이아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항생제를 복용한 후 신장기능 부전으로 생명까지 잃을 뻔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