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관객은
1,000명 넘어서
한인발길 계속 늘어”
엠파크4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브라이언 이 매니저는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게 많다”며 “그런 가운데서도 20~7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고 있다”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영화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좌석 점유율은 50%선. 개관한 지 한달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평일에는 500여명이, 주말에는 1,000명 이상이 극장을 찾고 있다. 특히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 영화에 한글 자막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홍보되면서 한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브라이언 이 매니저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영화관이 개관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며 “영화관을 개관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매니저는 이어 “젊은이들이 행사나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좋은 한국영화를 모아서 한국의 날 축제 때에 맞춰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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