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인 프로즌 요거트 체인점 ‘핑크베리’(Pink Berry)가 최근 맨하탄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며 뉴욕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핑크베리 뉴욕·뉴저지 체인점 총판인 ‘4선키즈’(대표 최대환)사는 지난달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뉴욕 1호점을 연데 이어 지난 15일 맨하탄 첼시에 2호점을 오픈, 한인은 물론 미 주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또 내주 중 맨하탄 82가와 2애브뉴가 만나는 곳에 3호점을, 내년 1월에는 맨하탄 노리타에 4호점 개점을 앞두고 현재 공사 중에 있다.
4선키즈사는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개점하는 등 향후 2년간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모두 30개 매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LA에서 시작된 핑크베리는 젊은이들 취향에 맞는 독특한 맛의 다양한 요거트와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한인사회는 물론 LA타임스와 뉴요커, 유에스 위클리 등 미 유력 일간지 및 매거진으로부터 포커스를 받고 있는 등 미 주류사회에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현재 LA 한인타운과 멜로즈, 스튜디오 시티, 센추리 시티 등 캘리포니아 지역에 10여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문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대환 4선키즈사장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미 주류 젊은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영업이 어느 정도 안정괘도에 들어서면 동포사회에 오픈, 프랜차이즈 모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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