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서 만나 연인사이 발전… 측근들 연휴 함께 보내려 잠깐 만나는 사이 설명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섹시스타 샤론 스톤(49)이 11살 연하의 영화배우 크리스찬 슬레이터(38)와 사랑에 빠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외국 연예사이트 ‘뱅!쇼비즈’ 등 현지언론은 현재 목하 열애 중인 두 사람이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도 함께 보낼 계획이라며 새로운 커플탄생을 주목하고 있다.
샤론 스톤과 슬레터의 관계는 이들이 최근 개봉한 영화 ‘바비(Bobby)’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소문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들은 최근 미국 LA 샤토 마몽 호텔에서 열린 돌체 앤 가바나 파티에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참석,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
이에 샤론 스톤의 한 측근은 스톤은 이번 크리스마스?슬레이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현재 열애 중임을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샤론 스톤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꼽히는 슬레이터와 과연 얼마나 오래갈지에 대해서는 가까운 사람들조차 부정적인 생각을 보이고 있는 상태.
샤론 스톤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자신들의 관계가 오래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이들의 관계를 ‘연휴시즌을 위한 일시적인 만남’ 정도로 설명했다.
샤론 스톤은 지난 2003년 신문 편집장인 필 브론스타인과 이혼한 뒤 세 아이를 입양해 홀로 키워오고 있으며 슬레이터 역시 TV 프로듀서인 라이언 하돈과 지난달 완전히 갈라섰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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