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거진이 샐러리 닷컴과 함께 고용성장률, 평균 연봉, 스트레스 정도 등을 토대로 해 미국내 최고 직업 10을 선정,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베스트 10 직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연평균 연봉 8만5,000달러), 대학교수(8만1,500달러), 재정상담가(Financial adviser, 12만2,500달러), 인사담당 매니저(Human resources manager, 7만3,500달러), 의료 보조원(Physician assistant, 7만5,000달러), 시장조사 분석가(8만2,500달러), 컴퓨터/IT 분석가(8만3,500달러), 부동산 감정사(6만6,000달러), 약사(9만2,000달러), 심리학자(6만6,5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설계와 개발, 테스트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경제의 거의 모든 분야에 필요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직종이며 평균 소득도 8만500달러에 달해 미국내 최고의 직종으로 꼽혔다.
두 번째인 대학교수는 대학 진학생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나, 평균 연봉이 8만1,500달러에 달하고 있다. 20년전만 해도 비인기 직업이었던 재정상담가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와 회사 연금의 고갈 등으로 인한 미국인들의 노후 걱정에 따라 매우 유망한 직종이 되었다.
평균 연봉도 12만2,500달러로 미국 최고 직업 10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대 직업 중 재정상담가 다음으로 높은 연봉은 약사로 평균 9만2,000달러였다.이밖에 10위안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광고 매니저, 물리 치료사, 카이로 프랙터, 엔지니어, 세일즈 매니저, 소셜서비스 매니저, 의사 등은 50위권에 들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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