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한 지점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감동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 209가에 소재한 나라은행 베이사이드지점의 이경자 지점장은 지점의 운영 방침을 이같이 밝히고 “늘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사이드 지점은 지난해 9월 현재 자리(209-07 Northern Blvd.)에 오픈, 이제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현재 예금고가 4,6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약 1,400만 달러 수준.
비록 나라은행 뉴욕지역 4개 지점 중 가장 늦게 오픈하고 가장 작은 객장을 갖추고 있지만 실적상으로 이미 은행 전체에서 중견 지점 대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 지점장이 내세우는 지점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고객 감동 서비스”. 객장공간이 작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 고객들과 직원간의 거리감을 없애고 고객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우하면서 마음 편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직원들은 이 지점장 주재하에 일주일에 1, 2회씩 정기적인 시간을 마련, 인사하는 법에서부터 고객들과의 대화하는 법까지 일일이 교육받고 있다.또 다른 지점의 강점은 유능한 직원들로 잘 짜여진 팀웍이다. 직원 7명 모두 1인2역의 역할을 해내고 있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별도의 지시 없이도 서로의 일을 알아서 척척 해낼 만큼의 팀 웍을 갖추고 있다는 게 지점 측의 설명.
올해로 은행경력 18년을 맞은 이경자 지점장은 “베이사이드와 리틀넥 등 지역 주민들과 멀리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동포들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덕분에 기대이상의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고속성장에 힘입어 내년 2월부터 지점 공간을 옆 상점이었던 베이비 히어로 자리까지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718-428-1606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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