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힘차게 뜁시다”
한인회선 단체장들 초청
불우이웃 성금전달식도
한인상의 주요인사 하례
OC 한인회(회장 잔 안)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가 2일 나란히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한인회는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OC 지역 각 한인 단체장을 초청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을 겸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이흥재 회장, 한인목사회 엄영민 회장, 한미시민권자협회 웬디 유 회장, 해병대전우회 심상우 회장, 호남향우회 정재준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다.
잔 안 회장은 “임기 첫 해인 2006년에는 미숙한 점이 많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OC 한인들의 도움으로 무난한 1년을 보냈다”며 “올해에는 한인회관 건설기금 마련 등을 위해 보다 열심히 뛰겠다”며 협력을 부탁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에서는 푸른초장의 집, 신묘균 할머니, 이진용씨, 윤희진양, 이현주양, 김빈나양에게 각각 1,000달러의 성금을 증정했다. 이 밖에 시민권자협회 허브 리버맨 고문과 성금모금위원회 박광순 위원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정오 구월산 식당에서 오찬모임을 겸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LA 한인회 남문기 회장, 한미노인회 최종호 회장, 안영대 전 한인회장, 권석대 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흥재 회장은“축제준비위원장 등을 맡으며 오랜 기간 봉사를 계속해 왔지만, 회장을 맡으니 책임이 더욱 무겁다”며“장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상공회의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시무식에서 한인회 관계자들이 신묘균 할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신년 하례식에서 이흥재(앞줄 가운데) 회장 등 참석자들이 힘찬 한해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