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30대 창녀를 픽업해서 살해한 후 사체를 LA와 동부를 연결하는 60번 프리웨이 곳곳에 유기한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은 ‘60 프리웨이 살인자’ 이반 힐이 2일 오후 배심원단의 사형평결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3년에서 1994년 사이에 LA와 몬클레어, 포모나, 온타리오 등지의 30대 창녀 6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1월 유죄평결을 받았다. 그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던 배심원단은 4일간의 평결과정을 거쳐 이날 재판부에 그의 사형언도를 권유하기로 합치된 결론을 끌어냈다. 검찰은 폭력전과와 끔찍한 연쇄살인을 한 힐에게 사형평결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형량을 위한 재판에서는 가족및 친지들은 한결같이 그가 폭력적 환경에서도 착하고 바르게 성장했다며 목숨만을 구해줄 것은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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