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러시아 재벌 대저택서 열린 신년파티 초대받아
영국출신의 유명 팝가수 조지 마이클(43)이 러시아 재벌의 신년 파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한시간 동안 노래를 부른 댓가로 무려 150만 파운드(약 27억 4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인터넷판은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 마이클이 모스크바 근교 대저택에서 열린 신년 파티에서 노래를 부른 대가로 천문학적인 개런티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마이클이 받은 150만 파운드는 러시아에서 열린 콘서트 역사상 최고 개런티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이클과 그의 측근들은 31일 전용기 편으로 러시아에 도착, 공연을 마친 뒤 다음 날 오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저택 내부의 스포츠홀을 개조해 만든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이날 파티는1시간 30분 가량 계속됐으며 300명의 손님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5) 역시 지난 해 9월 러시아 부호의 결혼식에서 축가 세 곡을 를 부르는 대가로 100만 파운드(약 20억 4,500만원)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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