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 미셸 권 한미 웨스트GG지점장
“직원들의 도움으로 2006년은 목표액 이상을 달성하고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믿습니다.” 한미은행 웨스트 가든그로브 지점을 이끌고 있는 미셸 권 지점장은 2005년 12월 지점장으로 임명돼 2007년을 맞으면서 지점 운영 경력이 막 1년을 넘어섰다.
“고객이 성공하면 내 일처럼 기쁘죠”
직원들 신뢰로‘똘똘’
지난해 실적 초과달성
“쾌적한 은행 거듭날것”
권 지점장은 1991년 한미은행 입사 후 93년부터 가든그로브 지점에서 쭉 론 오피서로 근무해 왔다.
“지점장이 되니 직원도 챙기고, 고객도 관리해야 하고, 실적까지 신경 써야 하다 보니 책임이 많아졌다”는 권 지점장은 “지점 직원 14명이 반반씩 신구세대로 나뉘지만 서로 이해하며 잘 조화를 이뤘다”며 1년간의 성공적인 지점 운영의 성과를 직원들의 몫으로 돌렸다.
지점을 운영하는데 신속한 서비스는 기본. 권 지점장은 “요즘은 융자 승인을 받아 놓고 오히려 고객들이 리스 서류를 만들어 오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했다.
권 지점장이 중시하는 것은 직원들에 대한 신뢰와 팀웍이다.“믿고 맡기니까 직원들이 더 잘하고, 손님들에게도 진심으로 대해주면 고객도 결국 보답한다”는 것이 권지점장의 지론.
물론 10년이 넘게 OC에서 쌓아온 인간관계와 고객들과의 신뢰도 권 지점장을 도와온 튼실한 자산이다.
한미은행 웨스트 가든그로브 지점 2층은 한미은행 트레이딩 센터가 들어서기 위해 공사에 들어갔으며, 1층도 올해 여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한 은행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학 때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경험이 계기가 돼 은행가가 됐다는 권 지점장은“초창기 30만달러를 융자해 줬던 고객이 크게 성공해 300만달러를 다시 융자하러 오면 마치 내가 성공한 것처럼 기분이 좋다”면서“집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07년도 성공적으로 지점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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