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건축의 조화
3월5일까지 LA현대미술관
‘옷’과‘집’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사람의 몸을 둘러싼, 보호하는, 규정짓는 구조물이며 아이덴티티?
화가 조현숙씨가 안내하는 2007년 첫 아트 투어(Art Tours in LA)는 LA 현대미술관(MOCA)에서 열리고 있는 ‘스킨+본즈’(SKIN+BONES: PARALLEL PRACTICES IN FASHION AND ARCHITECTURE) 전시회를 공부한다. 18일 오후 5시30분. 투어에서는 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트 브룩 호지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모카에서 지난해 11월19일부터 오는 3월5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스킨+본즈는 패션과 건축에 관한 재미있는 전시회. 우리의 공간과 환경을 형성하는 두 생활예술의 기본을 형성하는 공통된 시각적 지능적 원칙을 살펴보는데, 그 시작은 인체(human body)이며 거기서 나아가 공간과 움직임을 보게 되고, 더 밖으로는 개인적, 정치적, 문화적 아이덴티티까지 반영하게 됨을 볼 수 있다. 모두 35명의 패션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인 디자이너 윤미진씨의 작품도 있다.
참가비는 40달러이며 12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818)508-5251
MOCA의 주소는 250 South Grand Avenue. LA, CA 90012
<▲테스타 & 와이저 작품‘카본 비치 하우스’>
<▲요시키 히시누마 작품‘인사이드 아웃 2웨이 드레스’>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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