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자문위, “주정부가 단안 내리면 가능” 주장
현재 어린이, 소규모 업소 근로자 등 60만명 무보험
오는 2012년까지 워싱턴 주민 모두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내용의 획기적인 의료개선방안이 적극 검토되고있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가 위촉한 ‘의료 비용 및 혜택에 관한 자문위원회’는 최근 제출한 보고서에서 주정부가 단안을 내리면 저렴하고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어린이 7만3천명을 포함, 주민 59만3천명이 무보험자라고 지적하고 청년층과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회는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의료기관에 보상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주정부는 연간 45억달러의 예산을 투입, 총 130만명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고있다.
이 보고서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의료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환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보고서는 또한, 2010년까지는 주내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도록 촉구했는데, 주의회는 올해 새로 1만4천명의 어린이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캐런 카이저 주 상원의원은 이러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작업을 추진하면 전 주민에게 의료보험혜택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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