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벧엘한인교회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 직후 OC 교회협의회(회장 한기홍·앞줄 왼쪽 네번째)와 OC 목사회(회장 엄영민·앞줄 오른쪽 네 번째)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계 발전 위해 최선 다할것”
교회협 한기홍 목사
목사회 엄영민 목사
취임식 겸한 감사예배
60여명 참석‘축하’
OC 교회협의회(회장 한기홍)와 OC 목사회(회장 엄영민)는 8일 저녁 벧엘한인교회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두 단체 관계자와 OC 한인회 이영희 이사장, OC 한인회 안영대 전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을 겸한 감사예배는 은혜한인교회 교역자 중창단의 특송, 벧엘한인교회 손인식 목사의 설교, 남가주교회협의회 박종대 회장과 OC한인회 이영희 이사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연임하게 된 한기홍 목사님과 새로 취임한 엄영민 목사님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이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기홍 회장은 재임인사를 통해 “훌륭한 임원들과 함께 교회협의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영민 목사도 “책임이 무겁다”며 “목사회와 교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공동 이취임식 행사를 가진 두 단체는 13일 오전 7시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제2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조찬기도회와 14일 오후 5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거행되는 대연합예배 및 찬양축제에도 함께 참여한다.
다음은 두 단체의 주요 임원 명단.
▲OC 교회협의회: 회장 한기홍(은혜한인교회), 부회장 김승욱(남가주 사랑의 교회)·신원규(삼성장로교회)·손병렬(남가주동신교회)·박상목(가주 주님의 교회), 총무 이서(미주비전교회), 서기 김찬회(주님의 은혜교회), 회계 정우영(은혜한인교회)
▲OC 목사회: 회장 엄영민(OC 제일장로교회), 부회장 문현봉(복음루터교회)·신원규(삼성장로교회)·양인(가나안장로교회), 총무 고재범(OC 제일장로교회), 서기 이충남(산상보훈교회), 회계 백보현(남가주 호스피스선교회).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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