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밀알선교단, 66명에 13만7,200달러 장학금
오는 20일 수여식
창단10주년을 맞은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영선)이 미국과 한국에서 66명의 장학생과 근로복지생을 선발해 총 13만7,200달러를 수여한다.
남가주 밀알선교단은 20일 오후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에서 밀알 장애우 장학복지위원회 주최로 ‘2007 밀알 장애우 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애우 장학생 19명, 근로복지생 8명, 꿈나무장학생 9명, 한국장학생 20명, 제3국 장학생 10명 등 총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영선 단장은 “선교회가 지난 1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함께 교회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장학기금도 매년 늘고 있다”며 “10주년을 맞아 더욱 신앙공동체와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우 장학생과 근로복지생에게는 1인당 3,600달러, 꿈나무 장학생과 한국 장애우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0달러, 제3국 장애우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0~4,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주요 장학생 명단.
▲장애우 장학생: 고정원(화상·바이올라), 구우정(지체장애·풀러신학대), 김선근(뇌성마비·얼라이언스 신학대), 김영민(청각장애·로체스터공대), 김해영(척추장애·Nyack대), 도성현(청각장애·RIT), 박세진(소아마비·SCUS), 박지효(뇌성마비·USC), 배진(혈우병·풀러신학대), 송윤석(왼쪽마비·퍼시픽신학대), 송현철(뇌성마비·UCLA), 이정진(뇌성마비·APU), 이준수(뇌성마비·트리니티신학대), 이종민(청각장애·오하이오주립대), 임은영(소아마비·이스턴일리노이대), 정주경(근육이양증·HIS대), 조현철(뇌성마비·풀러신학대), 한 대연(시각장애·사우스베일로), 한상윤(시각장애·워싱턴대).
▲근로복지생: 구자혁, 배형기, 이상종, 이웬디, 장마이클, 정영신, 조남식, 홍지연.
▲꿈나무 장학생: 김빛나, 김영훈, 박근석, 유병덕, 이승욱, 조유리, 조현우, 이코디, 장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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