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완공 예정인 캘리포니안 앳 타운센터의 조감도. 앤톤 블러버드와 애비뉴 오브 스타즈가 만나는 곳의 북동쪽에 들어선다.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근처 고층 콘도 프로젝트 추진
코스타메사 시 북부지역에 5건의 고층 콘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405프리웨이와 인접한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동쪽 10블럭 이내에 설립 예정인 이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시행되면, 새로운 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공항토지사용위원회가 항공기 안전운항에 필요한 고도제한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피력했지만, 시 의회는 이를 승인한다는 입장을 최근 표명했다.
애나하임, 샌타애나, 어바인 등 OC 지역 대도시에서 시작된 고층콘도 건설 붐이 코스타메사까지 확장됨에 따라 향후 OC의 스카이라인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코스타메사의 고층콘도 신축 예정지는 OC 퍼포밍 아트센터, 시거스트롬 콘서트홀과 인접해 있어 이 일대가 예술이 어우러진 주거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OC 박물관도 이 지역에 1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박물관을 신축하면서, 위쪽에 80세대의 콘도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데니스 스자칵스 디렉터는 “이번 계획이 실현되면 박물관과 공연 예술의 융합으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2010년 이후에 이전할 계획이다.
코스타메사시 문화예술 애나하임, 어바인, 샌타애니에 이어 코스타메사도 고층콘도 신축 대열에 동참함에 따라 OC 지역 주요 도시 도심지의 스카이라인도 새로워질 전망이다.
위원회 크리스토퍼 뷰년 커미셔너도 “도심지처럼 대부분의 기능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작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의회에서 개발계획을 승인하면 각 개발업자들은 시의회에 최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은 각 콘도 프로젝트의 세부내용.
▲OC박물관: 시거스트롬 콘서트홀과 인접한 빈 땅에 새 OC 박물관이 들어설 315피트 높이의 건물을 2010년 이후에 지을 계획이다. 박물관 위쪽에 80세대의 콘도가 입주한다.
▲시거스트롬 타운센터: 각각 315피트 높이인 쌍둥이 건물 신축 프로젝트다. 한 동은 225세대의 콘도로 꾸며지고, 다른 한 동에는 50세대의 콘도와 200객실의 호텔이 들어선다. 역시 2010년 이후 착공 예정이다.
▲퍼시픽 아트 플라자: 315피트 높이의 콘도로 180세대가 입주한다. 2010년 착공 예정이나 앞당겨질 수 있다.
▲심포니타워: 각각 24층인 쌍둥이 빌딩 프로젝트다. 484세대의 콘도이며, 1층에는 소매점이 들어선다. 2010년 완공 예정
▲캘리포니안 앳 타운센터: 각각 25층인 쌍둥이 빌딩 프로젝트다. 각 건물에 125세대가 입주하고, 두 건물은 5층에 설치될 공중다리로 연결된다. 2009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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