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착공

<속보>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16일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옆 예술지구에 추진중인 다섯 건의 콘도 프로젝트(본보 17일자 19면 참조)를 승인했다. 프로젝트는 다섯 개이지만 이 중 세 건이 쌍둥이 건물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이 일대에는 총 8채의 고층 콘도가 들어서게 됐다. 캘리포니안 앳 타운센터로 명명된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올 여름 착공되지만, 다른 계획은 아직 최종 도면심사를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현재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많은 주민과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각 콘도에 저소득층 유닛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지만, 의회는 이를 기각했다. 각 개발업자들은 중상층 주민을 잠재 고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대형 콘도 단지가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시거스트롬 콘서트홀과 인접한 지역에 건설됨에 따라 자급자족하는 다운타운 형태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