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침례교회들이 기도와 말씀, 찬양으로 2007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이승안 목사) 주최로 22일 성광교회에서 열린 신년하례예배에 참석한 한인 목회자들은 올 한해도 복음의 능력과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손형식 목사는 ‘사무엘의 목회 모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이 더욱 가까워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로서 깊은 영성으로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자”고 역설했다. 부회장 민용복 목사(버지니아사랑침례교회)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성광교회 중창단의 찬양 인도, 회장 이승안 목사의 환영 인사, 김화영 목사의 대표 기도, 최챤 목사의 헌금 기도, 유하은씨의 바이얼린 연주, 신석태 목사(워싱턴침례대학교 총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또 목회자들은 목회자와 그 가정(한정길 목사), 미국과 한국의 영족 회복(김종철 목사), 세계복음화(문석원 목사), 수도협의회(조용회 목사), 2세 자녀(이남석 목사) 등의 제목을 놓고 회중들과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 후 유종영 목사의 사회로 오찬과 윷놀이 등 게임을 즐기는 즐거운 교제 시간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신년 다이어리와 상품이 증정됐다.
수도협의회는 다음 달 회원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5월 야외예배, 7월 여름 수양회, 8월 청소년 수련회, 9월 정기 총회 등의 행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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