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 빌 달튼 시장이 2007년도 시정 연설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재개발 활성화 경제 더 튼튼히”
엔터테인먼트 지구내 놀이공원 장기적 검토
사회기반시설 확충 월마트 유치엔‘찬성’
가든그로브시는 25일 정오 엠버시 스윗 호텔에서 ‘2007년도 시정 연설’을 개최했다.
빌 달튼 시장은 이 날 연설에서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호텔존, GG 갤러리아 등 각종 재개발 사업이 커뮤니티 발전에 중요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 사업이 가져올 세수 증대를 통해 미래를 위한 각종 사회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회사와 협상을 진행중인 엔터테인먼트 지구 내 놀이공원 신설에 대해서는 20년 뒤를 생각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상의 결과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 논란이 일고 있는 월마트 유치 문제와 관련, 시정부 재정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회장 레슬리 말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 경찰국장, 소방국장, 상공회의소장 등 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OC 한인회 잔 안 회장, O C한미연합회 제니 김 회장, 한미시민권자협회 웬디 유 회장, 박재홍 변호사, 김철호 태양부동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잔 안 회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주류사회 인사들과 자주 만나야 한 차원 성숙한 관계개선이 가능하다”며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한인사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달튼 시장이 밝힌 GG시 주요 시정계획
▲커뮤니티센터 근대화: 기존 시설 리모델링 및 420만달러의 주정부 예산으로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등 제공할 패밀리 리소스 센터 착공
▲호텔 증축: 288객실 규모의 쉐라튼 호텔 신축 및 엠버시 스윗 호텔에 225객실 추가
▲미니 컨벤션센터: 엠버시 스윗과 하이야트 호텔 사이에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연회 및 회의시설 신설
▲경찰 6명 신규채용
▲상수도 현대화
▲코스코 인근부지 주상복합 재개발 추진
▲기존 자영업자와 신규 창업자를 위한 각종 행사 정기 개최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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