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에‘상담소’·LA에‘셸터’오픈
내달 30일 공식 개소식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미혼모들을 돕는 ‘미주여성상담소’(소장 박정숙 목사)와 ‘미혼모 셀터’가 2월30일 풀러튼과 LA에 문을 연다.
한국 직업여성들을 위한 특수 상담과 미혼모 셀터를 운영해온 박정숙 목사는 지난 93년 워싱턴 DC에서 여성상담소를 설립해 여성들을 도와왔으며, 이번에 풀러튼과 LA에 미주여성상담소를 오픈하게 됐다.
박정숙 목사는 “여성들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많지만 특별히 한인 여성들의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다”며 “나이가 어린 우리 자매들이 미혼모가 되어서 방황하는 일이 많아 이들을 돕는 기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미혼모를 위한 셀터를 LA의 알링턴 길에 오픈했으며, 풀러튼과 LA에는 상담소를 둘 예정이다.
풀러튼 상담소는 (714) 292-6308, LA 상담소는 (323) 660-2044로 연락하면 된다. 개원 예배는 2월30일 오전 11시 풀러튼 상담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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