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본촌치킨 자세히 보도
본촌 치킨이 ‘뉴욕의 프라이드치킨’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7일 ‘다이닝 아웃’ 섹션 5면(F5) 전체를 할애해 ‘한인들이 바삭바삭한 치킨 맛의 비밀 레서피를 나누고 있다(Koreans share their secret for chicken with a crunch)’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타임스는 본촌 치킨을 비롯한 한인 업소에서 맛볼 수 있는 치킨들은 냉동 통닭이 아니라 신선한 닭을 주원료로 하는데다 주문이 들어와야 즉석에서 튀기기 때문에 항상 바삭바삭하고 맛이 있다고 평했다.
또 미국인들이 최근 들어 관심을 갖고 있는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지 않아 건강에 해롭지 않고 크기가 미국 프라이드치킨에 비해 작아 한입에 쏘옥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념도 튀기기 전에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튀기고 나자마자 동양 특유의 갈릭 소이 소스를 사용해 특이한 맛을 자아낸다. 명 J. 정, 라이언 전 본촌 치킨 공동 파트너는 업소 특유의 바삭바삭하고 기름기가 많지 않은 치킨 조리법을 한국의 대표 치킨 업소인 교촌에서 몇 달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배워왔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프라이드치킨과는 다른 거의 투명한 껍질에 균형 있게 익고 부드러운 한국식 치킨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본촌 치킨은 맨하탄(314 5 애비뉴, 2층, 212-221-2222), 뉴저지(2467 르모인 애비뉴, 포트리, 201-461-1212), 퀸즈(157-18 노던 블러바드, 718-321-3818) 등에 업소를 두고 있으며 맨하탄 다운타운 처치 스트릿에 오는 3월 분점(212-227-2375)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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