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선언 후 방탕한 생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의 유명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돌연 대머리로 머리 스타일을 변신, 화제를 낳고 있다.
뉴욕의 나이트클럽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하다 최근 재활원에 들어갔으나 단 하루만에 문을 박차고 나온 것으로 알려진 스피어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셔먼 옥스에 있는 문신전문가게를 방문했다가 파파라치의 사진에 잡혔다.
스피어스는 이날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이 가게를 방문, 빨간색과 핑크색으로 된 입술모양의 문신들을 손목에 새겼다고 미 A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관심의 초점은 그녀의 문신이 아니라 스피어스의 관능미를 더해주었던 윤기있는 금발이 온데 간데 없고 갑자기 대머리로 변신한 데 있었다.
이날 문신가게 주변에는 스피어스의 ‘엽기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팬들과 파파라치, 인근 동네 주민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앞서 미국 피플지는 16일 스피어스가 카리브해 안티구아 섬에 있는 재활원에 들어갔다 24시간도 채 안돼 뛰쳐 나왔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가 제발로 찾아갔던 ‘크로스로드 센터’는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이 설립한 유명한 알코올중독자 전문치료센터이다.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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