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더린과 전 남친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다시 절친한 친구관계를 회복했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의 백댄서 출신인 페더린은 요즘 들어 부쩍 팀버레이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래퍼로 독립한 페더린은 지난 9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 전야파티에 참석, 레드카펫 위에서 팀버레이크(최우수 댄스리코딩상 수상)와 서로 반갑게 껴안으며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이보다 앞서 4일에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식축구 슈퍼볼을 귀빈석에서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한 취재원은 US위클리에 두 사람이 20여 분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삶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이야기하면서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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