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누엔.
보선 재검표 첫날
표차 3표로 줄어
결과 다음주 발표
OC 수퍼바이저 1지구 보궐선거 재검표 첫날인 20일 자넷 누엔 후보가 4표를 더 얻어 트렁 누엔 당선자와 누엔 후보 사이의 표차는 불과 3표로 줄었다. 가든그로브시 투표구에서 7,421표의 재검표가 진행됐고, 이 중 71표에 대한 이의가 제기돼, 자넷 후보가 4표를 더 가져갔다.
21일 오후 3시30분 현재 전체 투표수 4만5,946표 중 1만5,569표의 재검표가 끝나, 약 33%의 진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샌타애나, 미드시티의 57개 투표구에 대한 재검표를 끝냈지만, 이 날 결과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OC 선거관리국 관계자는 “재검표장에는 관계자 이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며 “양 후보 진영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선거국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매일 6시간 이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선거국이 문을 닫기 때문에 현재의 개표 속도가 유지되면 재검표 결과는 다음 주 화요일께 발표될 전망이다. 재검표와 관련해 소송이 제기되지 않는다면, 27일 열리는 수퍼바이저 회의 때 최초의 아시아계 수퍼바이저가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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