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귀금속보석협, 4월중 전문가 초청 정보 전달 세미나
중저가의 다이아몬드 중 인조 다이아몬드나 큐빅, 합성 모이싸이트 등 다이아몬드 유사석이 천연석처럼 시중에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유사석은 천연 다이아몬드와 언뜻 봐서 식별이 어려운데 GIA 감정서 없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은 5,000달러 이하 다이아몬드 중 유사석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또 색깔이 들어간 합성 다이아몬드나 진짜 천연 다이아몬드의 흠집난 부분을 유리로 메꾼 다이아몬드가 팔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은 멀쩡한 천연 다이아몬드로 알고 구입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합성 다이아몬드나 다이아몬드 유사석은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식별이 어려워 진짜로 둔갑해 팔릴 수 있다”며 “한인 업소들은 다행히 고가의 제품만을 취급하기에 아직까지 이같은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합성 다이아몬드는 천연석과 비교, 재질과 품질면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앞으로 보석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품목으로도 지목되고 있다.
미동부한인귀금속보석협회(회장 장봉천)는 회원 업소들이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중 전문가들을 초청, 시중에서 판매되는 합성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 유사석에 대한 숙지사항을 알리고 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마친 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석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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