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킹스-애나하임 덕스
9월말 런던서 격돌
NHL이 다음 시즌 유럽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를 가지며 그 주인공은 두 남가주팀인 LA 킹스와 애나하임 덕스로 결정됐다.
NHL은 1일 킹스와 덕스가 오는 9월29~30일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2연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O2 아레나는 킹스의 모기업인 안슈츠 엔터테인먼트그룹(AEG)이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이다. NHL은 90년대 후반 일본 도쿄에서 세 차례 정규 시즌 개막전을 가진 적이 있지만 유럽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NHL 경기가 런던에서 벌어지는 것은 1992년과 1993년의 시범경기 이후 세번째다.
빌 데일리 NHL 부커미셔너는 “우리는 NHL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어느 때보다 강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계획이 NHL의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FL은 10월28일 런던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뉴욕 자이언츠와 마이애미 돌핀스의 경기로 유럽지역에서 첫 레귤러시즌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