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아나운서가 KBS <주말 뉴스9>의 앵커로 발탁됐다. 지승현 아나운서는 최원정 앵커 후임으로 오는 10일부터 임장원 앵커와 함께 KBS 1TV <주말 뉴스9>을 진행한다.
KBS 보도본부는 지난 2월28일 실시된 공개 오디션 자료를 토대로 KBS 1TV 뉴스 제작팀 소속 기자 7명의 1차 평가와 보도본부 팀장급 이상 간부 7명의 2차 심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지승현 아나운서를 <주말 뉴스9> 여자 앵커로 선정했다. 심사 항목은 전달력과 신뢰도, 프로그램 적합도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지승현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KBS 공채 26기로 입사해 3년 동안 KBS 2TV 저녁 뉴스 타임 앵커를 맡았고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과 1라디오(FM 97.3MHz/AM 711KHz)<김방희 지승현의 시사 플러스>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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