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가족처럼’ 세심하게 배려하는 대한항공의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가 국제무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었다.
대한항공이 홀로 항공여행을 하는 비동반 소아(UM: Unaccompanied Minor) 승객과 보호자를 위해 제공 중인 ‘플라잉맘(FlyingMom) 서비스’가 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기내식협회 연차총회에서 머큐리상(기내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빔밥, 비빔국수에 이어 대한항공에 머큐리상 3회 수상의 영광을 안겨 준 ‘플라잉맘 서비스’는 항공사들이 일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비동반 소아승객 서비스에 한국적 모성애를 결합시킨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2002년부터 비행시간 5시간 이상의 중, 장거리 항공편에 탑승하는 비동반 소아 승객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만 명 이상의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머큐리상은 기내 서비스 부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 부문은 ▲기내 서비스 ▲기내식 및 식음료 ▲설비 ▲기술발전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발 등 기내 서비스에 관련된 5개 부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비빔국수로 머큐리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타임지 아시아판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팩스 인터내셔널지 아시아 최우수항공사상 등 잇달아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비즈니스트레블러지의 ‘천상의 와인상’과 플라잉
맘 서비스로 머큐리상을 연속적으로 수상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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