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정난(35)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때 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탤런트 송일국(35)이 다섯 살 연하의 사법연수원생 A씨(30)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14일 보도되면서 송일국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김정난에 대한 관심이 폭증한 것.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일국은 스타뉴스 기자의 소개로 A씨를 만나서 5개월째 교제하고 있다.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 잡은 A씨는 사법연수원생으로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이다.
송일국은 2002년 KBS 아침드라마 <인생 화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김정난과 사귀었지만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난은 <금쪽같은 내 새끼> <저 푸른 초원 위에> <여우와 솜사탕>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 출연하고 있다. 영화 <타짜>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송일국의 어머니인 탤런트 김을동은 아들과 김정난의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을 당시인 2004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연기는 똑부러지게 하는 것 같다면서 김정난을 칭찬했다.
그러나 연예인을 며느리로 들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되도록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김정난과의 결혼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을동은 연예인 며느리가 싫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 일국이가 어렸을 때 일 때문에 집을 비울 일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애들에게 소홀할 때가 많았다. 부부가 둘 다 연예인이면 가정과 襤令涌“鍍?소홀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했다.
김정난의 측근은 조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결별 시기로 알려진 때보다 훨씬 전에 송씨 가족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닥쳐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난는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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