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감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의 간증과 아름다운 찬양이 이번 주말 워싱턴 지역 한인크리스천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가 마련하는 창립 35주년 기념 ‘부흥축제 2007’에 초청된 게스트는 찬양가수 최명자 사모와 이지선 자매, 그리고 이승복 박사.
92년 한국복음성가대회 대상 수상 등 은혜롭고 뛰어난 가창력을 이미 인정받고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 명자 사모 콘서트는 23일 저녁 7시30분에, 대학 4학년 때 불의의 사고로 전신 55% 이상의 3도 화상을 입고도 늘 감사하는 삶으로 참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이지선의 간증은 24일 준비된다.
올림픽 체조 대표선수로 훈련도중 척추 부상을 입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존스 합키슨대 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있는 이승복 박사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에 ‘승리하는 신앙’의 비결을 전해준다.
양승원 목사는 “부흥축제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전도 열정을 불태워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고 있다”며 “고단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쉼과 꿈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 오전
문의 (703)425-197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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