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가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온라인 게임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닌텐도는 5일 닌텐도DS로 전세계 이용자와 온라인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40여곳에 설치된 와이파이 대응 DS 스테이션을 이용하거나 가정의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대응 DS 스테이션은 전국의 이벤트 매장과 대형할인점, 백화점 등 완구매장에 설치된 닌텐도 체험기기인 DS 스테이션에 와이파이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이용자들은 반경 30m 이내에서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정에서는 무선 LAN 환경이 갖춰진 경우 곧바로 접속이 가능하며, 유선 환경일 경우에는 별매되는 `닌텐도 와이파이 USB 커넥터’를 이용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한국닌텐도는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 실시와 함께, 이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1탄으로 `마리오 카트 DS’를 동시 발매한다. 이용자들은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이용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한국닌텐도 코다 미네오 대표는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전세계 이용자와 대전하거나 교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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