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공평 선의 유익’ 세상을 밝게 하는 4원칙 받들어
몬트레이 한인로터리 클럽이 이동건 2008년도 국제로터리클럽 총재 내정자를 비롯 ,27명의 창립 멤버와 1백여 북가주 로터리클럽 핵심 멤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저녁 6시, 시사이드 엠버시 스윗호텔에서 정식 창단 출범하였다.
‘북가주 최초의 한인 로터리 클럽’으로서 주류사회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바, 명영선 회장을 비롯한 김중식 부회장, 총무 스캇 리, 현소연, 회계 고주환, 제이 곽씨 등 지도부의 각오 또한 남달랐다.
로터리클럽 (이하 RC) 5230지구 돈 크레머 총재는 환영사에서 새로이 맞은 한인 클럽 멤버들에게 “거대한 에너지를 결집, 몬트레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제 로터리의 일원으로서 기여해 주기 바란다”면서 전 몬트레이RC 부총재 고병영씨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을 밝혔다.
천인필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란 마음으로 한인들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랬으며, 고병영 전 몬트레이 부총재는 “한인 클럽이 장차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동건 국제RC 차기총재 내정자께서 오늘 밤 우리와 함께 여기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교수, 보험업, 식품업, 샤핑센터 매니저, 호텔 매니저, 리커스토어, 모기지 융자, CPA 등 각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몬트레이 한인RC 창립 멤버들이 행사종료 벨이 울린 후 주류사회 인사들과 격의없이 악수하며 인사하는 모습에서 그들 모두는 이미 로터리라는 큰 바퀴 안에 속한 회전축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세계 203개국 121만명의 회원들을 이끌어 갈 내일의 이동건 총재 내정자는 미래의 큰 꿈에 앞서 그날 밤 몬트레이에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27명의 극히 작은 그룹이 못내 마음걸려 그들의 발길을 행사장에 주저앉혔다.
“클럽회원이라면 모름지기 개인의 연합체가 아닌 클럽의 연합체로서 자기 양심과 기쁨을 위해 봉사하러 오는 것이지 명예를 얻기 위함” 이? 아니라면서 “The Four-Way Test인 1. 진실한가?? 2. 모두에게 공평한가?? 3.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4. 모두에게 유익한가? 를 금과옥조로 삼아 출석만큼은 반드시 실행하도록 “? 당부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