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에 폭발적인 학생증가가 계속되자 카운티 교육구의 새로운 골머리로 부상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교육구는 학생증가로 학교를 신설하고 교사를 채용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과외활동에 필요한 스쿨버스 등의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구는 야외학습이나 운동경기 등을 위해 특별 스쿨버스를 운영한다. 그러나 귀넷카운티 교육구는 그 동안 학교 신설 등의 이유로 모든 예산을 소비하는 바람에 특별 스쿨버스의 수는 1997년과 같은 15대뿐이다.
바비 크로우슨 부교육감은 “내년 학기에 약 15만 달러를 들여 추가로 3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불만은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귀넷카운티 학군 내 수학, 과학, 공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한 곳에 모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특수학교로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특수학교에 딸이 다니고 있는 론다 호이시 씨는 “어떻게 학군에서 학교신설과 과외활동은 지원하면서 가장 총망받고 있는 학생들은 지원하지 않느냐”며 반발했다.
크로우슨 부교육감은 “언제나 스쿨버스와 기사가 부족한 현상은 계속되어 왔다” 면서 “특수학교도 2009년 로렌스빌에 영구적인 건물이 완공되면 그 때 스쿨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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