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프랭클린 애틀랜타시장
셜리 프랭클린 애틀랜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22명의 경제인단이 총 9일간의 한국 등 아시안 국가 비즈니스 투어를 마치고 30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 도착 직후에 애틀랜타한국일보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프랭클린 시장은 “이번 아시아국가 방문은 한마디로 매우 ‘생산적인’(Productive)비즈니스 트립이었다”고 정의했다.
당초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가 대만일정을 취소한데 대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많은 기업대표들과 만나 구체적인 사업투자방법 등을 논의하다보니 일정 후반부에 시간이 촉박해져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 프랭클린 시장은 “여행을 통해 만나는 이들에게 애틀랜타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임을 강조하고 각 분야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아시아 국가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주요목적 이었다”고 답변했다.
애틀랜타 경제인단에 한인도 5명이나 포함됐던 것과 관련해서 그녀는 “이번 투어에서 이재승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한동완 한캐피탈파트너
스 대표 등의 공헌도가 매우 컸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한국무역협회 등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과 각 기업대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들로 인해 가능했고 주선된 여러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문제에 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랭클린 시장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중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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