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 평가결과… 과학경쟁력 7위, 기술경쟁력 6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이 세계 7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과학기술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07년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55개 평가대상국 중 과학경쟁력 7위, 기술경쟁력 6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경쟁력은 지난해 10위에서 3단계 상승한 것으로, IMD가 1989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술경쟁력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IMD평가에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29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과학 및기술 부문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이는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과학기술 장관의 부총리 승격,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 등 적극적인 과학기술 육성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 창조적 과학기술 인력 양성, 차세대 성장동력의 집중 육성, 기초.원천연구 확대, 과학기술의 대중화 및 생활화 등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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