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현씨가 제일은행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씨는 지난 15일 제일은행 제 7회 주주총회 이후에 열린 이사회에서 최기천 이사장에 이어 제 4대 이사장으로 선출돼 향후 1년 임기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16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주주들의 이익창출이 가장 중요하므로 임기동안 이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작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은행입장에선 단연코 고객들이 왕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할 것이고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가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인 은행 설립 붐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신임이사장은“제일은행은 한인은행의 선발주자답게 당당하게 경쟁에 임할 것”이라며“친절 서비스 등에서도 타 은행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창열 행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작년 한해 19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도의
13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이익금을 창출했다.
또한 작년 대출금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무려 74% 증가한 총 1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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