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실업률 4.4%로 다시 최저기록 경신
사실상 완전 고용…서비스업종만 2,900명 취업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두달연속 사상최저 기록을 갱신하면서 완전고용의 호경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 고용안정국(ESD)은 지난 4월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3월의 최저기록보다 0.2포인트 낮은 4.4%로 떨어져 완전고용상태를 의미하는 5%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ESD는 지난달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종의 신규 취업자 2,100명을 포함, 순 취업자 수가 2,900명에 달했고 건설부문에서도 90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제조업부문의 취업자는 900명이 감소했으며 금융부문과 정부기관의 고용인원도 각각 100명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워싱턴주 경제가 전국에서 가장 건실하고 가장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서 작년 4월 이후 일년동안 워싱턴주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64,000 개로 농업부문을 제외한 전체 고용증가율이 2.3%를 기록, 전국 평균인 1.4%를 크게 웃돌았다.
ESD는 현재 워싱턴주의 실업자를 64,0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 내 주요 도시의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3.6% ▲타코마: 4.7% ▲스포켄: 4.3% ▲올림피아: 4.2% ▲벨링햄: 4% ▲야키마: 6.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