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의회는 5월을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로 16일 선포했다.
이날 시 의회 개회와 함께 론 내친스키 시의원은 “ 16년전 1만 5,000명이 아시안 축제에 참가한 후 현재 미국내 아시안은 1,40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또 “열심히 일하는 아시안들은 연간 3,26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려 미국 경제의 기여하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고 있다”고 축하했다.
네친스키 의원으로 부터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선포문을 받아든 아시안 아메리칸 시민권자 협회 (AACC) 지안후안 딩 회장은 “ 달라스 시가 아시안 문화유산을 간직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감사 를 표했다.
홍선희 AACC 이사가 회원을 소개한 후 앤지 버튼 AACC 이사장은 그간 아시안들을 배려 달라스 다운타운에 문화축제를 베풀어준 밀러로라 달라스시장에게 아시안 예술이 담긴 ‘Asian Art’ 화보집을 선물, 감사를 표했다.
로라 말러 시장은 “내 임기중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 그간 아시안 문화권에 접하면서 아시안들이 일찍 일어나 사업장과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매우 근면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치하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정숙희 전 상공회장과 아시안 무역특구 개발협회 박영남 협회장도 참석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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