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노인회는 대대손손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지난 12일 노인복지회관 건립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규환 노인회장은 “지난해 노인복지회관 건립공고이후 5만9,000달러의 후원기금이 기탁됐다”며 “ 백년대계를 위한 노인회관 건립에 참여할 일꾼은 사랑을 가지고 희생 봉사하는 분이 참여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라면서 노인회 복지회관 2차 공사가 준공될때 까지 경비절약을 위해 음식은 노인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고마운 분들에게 드리는 감사패도 공사완료까지는 이를 생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노인회관 공사가 중단되었었는데도 불구하고 동포 윤정영씨가 5만 달러, 침례교회 성도들이 모은 4만8,000달러가 건축헌금으로 희사되었다” 고 밝히면서 이러한 분들의 성의를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복지회관 건립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우리 민족의 숭고한 효성과 경노사상을 만방에 고취하고 이 땅에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사회와 세상을 이룩하는 전당을 우리손으로 완성하기 위해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한 이 회장은 금년 모금 목표를 공사비 16만 5,000달러와 노인회 운영비 4만 달러를 합쳐 20만 5,000달러로 책정했다. 이를 위해 회관에 영구히 전시 보존될 성금헌납자 명패판을 제작한다.
모금은 만효(萬孝), 천효(千孝), 기타로 나눠 만효 1만달러 10명이상, 천효 2,000달러 30명 이상, 기타 금액에 관계없이 500명의 헌납자로 분류, 모금운동을 펼 계획이다.
1차 건물은 300명 수용 강당, 체육관, 도서실, 오락실, 기타 용도의교실, 사무실, 의무실, 휴계실, 소 강당이 포함되는 97평 크기이며, 2차건물은 총 건평 170평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노인회는 영어교육, 가정상담, 율동, 음악, 의료, 성경공부 등 일상적인 일과 골드카드 발급, 예방접종, 혈액검사, 의료강좌 등의 수행이 불편할 정도로 장소가 비좁아 운동기구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김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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