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문호가 활짝 열린 가운데 한국지상사들도 신규채용을 늘릴 전망이다.
전국산학협회(NACE)의 2007 취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 고용주들은 올해 대학 졸업생들의 신규채용을 지난해보다 평균 20% 늘릴 계획이고 미 고용주들의 60%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의사를 밝혔다.
미국내 한국 지상사들도 올해 채용을 늘릴 계획인데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리쿠르팅 업체에 한국 지상사들의 신규 채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리쿠르팅 업체는 “CJ와 SK텔레콤 등 뉴욕과 LA 소재 한국 대기업 지상사들로부터 채용문의가 많아졌다”며 “FTA 타결로 한국의 금융회사와 증권 회사들이 미 지사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지 직원 채용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물류, 금융, 유통 및 소매 분야에 이중언어 사용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쿠르팅 업체 ‘제일인재기획’(대표 김성민)은 오는 11월 맨하탄에서 대규모 한인 취업 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한편 NACE에 따르면 올해 미 신규 취업 대졸자들의 초봉도 올라, 경제, 금융 분야의 대학졸업자 초봉은 지난해보다 12.4% 증가한 5만663달러, 마케팅 분야는 10.3% 오른 4만1,285달러, 경영은 7.5% 오른 4만4,48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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